김수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양천구청장, 서울 양천을)가 10일 신정네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개소식에는 서은숙, 박정현 최고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와 전·현직 지방의원, 지역 주민, 당원 등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하여 제22대 총선을 향한 필승 의지를 다졌다.특히 김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이며 5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여성정치계의 상징인 이미경 전 코이카 이사장이 첨석하여 무게감을 더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준비된 사람! 민생 챙기는 국회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장-홍대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0일 "상대를 죽여 없애야 하는 전쟁 같은 이 정치를 이제는 종식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흉기 피습 8일 만인 이날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하면서 "이번 사건이 증오의 정치, 대결의 정치를 끝내고 서로 존중하고 상생하는 제대로 된 정치로 복원하는 이정표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국민 여러분 먼저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살려주셨다.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살려주신 목숨이라 앞으로 남은 생도 오로지 국민들을 위해서만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
공직을 수행하는 기관과 단체 가운데 유독 지방의회의 청렴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전체적인 종합 청렴도 평가 점수가 다른 공직유관단체보다 현저히 낮았고 최하위 등급을 받은 지방의회가 경기도 등 8곳에 달했다.이해충돌 상황 발생 시 직무 회피 의무도 잘 지키지 않고 개선 노력도 저조한 것으로 지적됐다.지방의회 유관기관 근무자 100명 중 15명꼴로 지방의회 의정활동과 관련해 부패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4일 지방의회 92곳(광역의회 17곳·기초 75곳)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 탄핵안 처리를 앞두고 1일 사의를 표명했다.이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날 늦게 직접 자진 사퇴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을 정해놓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이에 강력 반발하는 등 이 위원장 탄핵을 놓고 여야간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스트레이트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27일 새벽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9시간 20분의 영장실질심사 끝에 이날 오전 2시 23분쯤 “불구속 수사의 원칙이 배제할 정도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영장심사 결과를 기다리던 이 대표는 기각 결정 한시간여 뒤 구치소를 나와 회복 치료를 받고 있는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으로 복귀했다.구속영장 기각으로 검찰은 무리한 수사를 했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수년간 통계 조작이 있었다고 보고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 전 정부 인사 22명을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최달영 감사원 제1사무차장은 이날 통계조작 의혹 중간 감사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청와대(대통령비서실)와 국토교통부 등은 통계청과 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을 압박해 통계 수치를 조작하거나 통계 서술 정보를 왜곡하게 하는 등의 불법 행위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수사 요청 대상에는 문재인 정부 정책실장 4명(장하성·김수현·김상조·이호승)이 모두 포함됐다. 홍장표 전 경제수
'농어촌산림 대통령' 별칭으로 알려진 홍문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9일 농림어업용 면세유 지원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행사는 충남도청 소재지인 홍성 내포신도시 충남문예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되고 농협, 수협, 산림조합, 한국 농축산연합회 등 관련 단체 주관으로 진행되며 후원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이 함께 한다.[스트레이트뉴스 전성남 기자]
노무현, 박원순, 노회찬, 안철수….대권과 서울시장을 거머쥐고 여의도에 입성한 대표적 국내 ‘언더독’ 정치인들이다.냉철한 이성과 탄탄한 조직, 넘치늕 자금이 절대빈약한 최악의 환경에서 간절함과 진정성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이면서, 투표일에 그들이 서로 ‘좋아하는’ 표심을 갖도록 이끌어낸 공감과 소통의 능력가들이다. 언론은 선거 초반 질게 뻔한 그들의 승리에 ‘다윗이 골리앗을 이겼다’고 평했다.대한민국의 현대 선거역사에서 2번의 대통령선거광고, 4번의 국회의원선거 정당광고, 3번의 서울시장선거광고, 3번의 교육감 선거광고, 30번이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이 아산-천안 1차 구간 고속도로 개통 소식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후 3시에 2공구 아산현충사 IC 광장에서 아산-천안 건설공사 개통 행사가 개최된다.이명수 의원은 “국회의원 뱃지를 달며 이것만큼은 꼭 해내겠다고 다짐했던 사업 중 하나가 이루어지는 순간이다. 고속도로가 1m도 없던 아산시에 오랜 기간 숙원사업이었던 아산-천안간 1차 구간이 준공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천안 시내를 거치지 않고 아산에서 고속도로에 바로 진입하여 서울과 부산행 경부고속도로를
고영일 자유통일당 당 대표는 31일 서울시 강서구청장 예비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고영일 후보는 “강서구청장 선거는 서울시 25개 구청 중 1개 선거구에 불과하다”며 “이 같은 상황을 빗대 마치 총선 전초전이니 강서 대첩 등으로 운운하는 것은 국민 혼란과 미래 포기라는 우려스러움에 이를 종식 시키려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고 후보는 “중앙정치로부터 강서구를 지켜내고, 대한민국을 지켜 내야 한다”면서 “저 고영일이 강서의 진짜 발전과 자유 보수를 끝 까지 지켜 낼 수 있는 자유통일당 대한민국 지킴이”이라고 강조했다.고영일 후보
내년도 예산이 656조900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추가경정예산을 제외한 올해 예산보다 2.8% 늘어난 것으로, 2005년 이후 20년만의 최소 증가 폭이다. 내년도 경상 성장률(4.9%)에 크게 못 미치는 '긴축 재정'이라고 할만하다.내년도 총수입은 총지출보다 45조원가량 부족한 612조1000억원 규모다. 역대급 '세수 펑크' 속에 나라살림의 허리띠를 바짝 조였음에도, 관리재정수지 적자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3.9%까지 불어나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재정준칙 한도(3.0%)를 넘어서게 됐다.정부는 29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이런
“무급 명예직이던 광역·기초의회 의원들이 지금은 거액의 의정 활동비와 월정수당은 물론 복지 포인트까지 받고 있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 대통령령이나 공무원 후생복지 조례 개정을 통해 최소한 복지포인트만큼은 지방직 하위직급 공무원들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전국공무원노조는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24일 지방의회 의원들의 높은 세비와 과도한 복지혜택 논란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지방의원들에게 지급돼온 복지포인트 회수에 적극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1991년 첫 출범 당시 지방의회 의원은 무보수 명예직이었다. 지역민
강서구 고도 제한 해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강서구민들 목소리에 대한 국민의힘 김진선 서울시 강서구병 당협위원장을 만나 이에 대한 입장을 6일 들어봤다.“강서구가 이젠 강남 3구에 비해 그리 떨어지는 위상은 아니지만 구민 자존감은 상당 부분 떨어져 이를 조속하게 회복해야 한다”고 김진선 국민의힘 서울시 강서구병 당협위원장은 지적했다.특히 김진선 당협위원장은 “지난 10여간 동안 강서구에 민주당 구청장이 해 놓은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답도 돌아봐야 할 볼 시기”라며 “저는 정치는 모르지만 행정을 35년 가까이 한 사람으로 강서구민
국민 절반 가까이가 병사 봉급을 인상해 지원자로만 군대를 구성하는 모병제 도입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22일 발표한 6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에서 모병제 도입 관련 ‘찬성한다’는응답이 49%로 ‘반대한다’ 42%보다 7%p 높았다.모병제 도입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은 성별, 나이, 지역과 관계없이 높게 나왔다. 특히 ‘남자(54%)’, ‘30대(59%)’, ‘진보(53%)’와 ‘중도(53%)’에서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자녀 채용의 특혜 의혹으로 사퇴한 선관위 고위 간부에 대해 철저한 수사와 전면적 선관위 개혁이 절실하다”면서 노태악 선관위원장도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26일 밝혔다.정 부의장은 “신뢰가 생명인 헌법상 독립기구, 선관위 고위 간부들이 특혜 의혹으로 동반 사퇴한 상황 자체가 개탄스럽다”면서 "선관위에 깊이 스며든 불공정과 불신, 무능과 부실 관행을 눈감고 방치해온 노태악 선관위원장도 서둘러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그는 선관위 고위 간부의 자녀 특혜 채용이 현대판 음서제라고 규탄했다.정 부의장은 “소쿠
지난 26일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보수 시민사회단체인 범시민사회단체연합과 진보 시민사회단체 연대체인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국회의원 선거제 개혁 논의,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공동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이 토론회는 국회 전원위원회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나아가 선거제 논의를 위한 국민 공론조사가 신뢰성과 실효성을 갖기 위해 갖춰야 할 요건이 무엇인지 제안하는 자리였다.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회장과 한상희 참여연대 공동대표가 회의를 주재하고, 박상인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과 이기우 인하대 명예교수와 은재호 한국행정
오는 4월 10일부터 선거제도 개혁방안을 놓고 국회 전원위원회가 예정된 가운데 범시민사회단체연합·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6일 오전에 국회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의 소개로 ‘국회는 비례성 강화와 지역구도 완화 위한 선거제도 개혁방안 논의하라’ 선거제도 개혁에 관한 보수-진보 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의 인사말에 이어 한상희 교수(참여연대 공동대표,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기우 교수(범시민사회단체연합 정책위원장, 인하대 법전원 명예교수), 박상인 교수(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
k-디아스포라 공동대표 양향자 국회의원은 “K-반도체는 대한민국의 단순한 먹을거리 차원을 떠나 국가 미래 존립과도 직결된 사안”이라고 3일 밝혔다.특히 양향자 의원은 “미국 자국 우선주의 산업 재편이라는 강한 방향성 추구는 한국의 K-반도체 방향에도 그 영향력은 절대적으로 행사될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문제를 정치적인 시각과 접근 방식으로 풀어내려는 시도 자체가 현실 등한시를 떠나 개탄스러운 지경이 아닐 수 없다는 자괴감에 빠지게 한다”는 심경을 토했다.양 의원은 “국회가 정치적인 이해충돌에 치우쳐져 국가 산업 전반을 좌지우지할
홍문표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국민의 힘 당 대표 선거 이후 역할’에 “국민의힘은 당 대표 선거 이후 국회 역할 제대로 수행 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 추진해야 한다”고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3일 밝혔다.홍 의원은 “이제 국회도 진정으로 국민들이 원하는 게 무엇이고 국익을 위해선 어떠한 일을 해야 하는가 하는 절체절명의 변곡점에 서 있다”면서 “누구를 위한 누구의 요구에 따르는 피동이 아닌 능동적인 변화를 스스로 추구해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그는 “이러한 일들을 하기 위해선 국회가 가진 예산 심의 기능 뿐 아니라 정책 입안까
윤한홍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남 창원마산회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영장 청구’와 관련 "이재명 대표가 처벌받지 않으면 전국 지자체는 부패 천국, 뇌물 공화국을 장려하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특히 윤한홍 의원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영장 청구는 야당 대표 탄압이 아닌 지자체장 시절 저지른 법죄 행위”라며 “지자체장 시절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저지른 범죄 혐의에 대해 수사받던 것이고, 그것도 당 경선에서 상대편 후보에 의해 제기되어 수사가 시작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대장동·위례신도시·백현동 개발